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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패밀리

인공수조가 아닌, 천연바다에서 만나는 다양한 물고기 친구들 맑고 청량한 우도 바다 아래 해저 속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잠수함을 타고 수심 30m 이상 아래로 이동하면, 다양한 물고기 친구들을 마주하실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보게 될 자리돔

자리돔은 갈색이나 누런색 물고기에요.
꼬리는 제비꼬리처럼 생겼고, 몸에 까만 점과 하얀 점이 있어요.
바위나 산호가 많은 바다에서 친구들과 같이 살고,
6~7월에 돌에 알을 낳고 수컷이 알에 바람을 불어주며 돌봐준답니다.
작은 바다 동물을 먹고, 제주도에서는 젓갈로도 유명해요!

단단한 입을 갖은 돌돔

돌돔은 따뜻한 바다에 사는 물고기에요.
돌돔의 이빨은 앵무새 부리처럼 딱 붙어 있어서 아주 단단해요.
입 안도 튼튼하여 조개나 성게 같은 단단한 껍데기를 깨뜨려서 먹을 수 있답니다.

건들면 다 쏠배감펭

쏠배감펭이라는 이름은 ‘쏘다’라는 말에서 온 ‘쏨’과 ‘뱅이’라는 말,
그리고 ‘사납고 거칠다’는 뜻의 ‘감푼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졌어요.
얕고 따뜻한 바닷가, 바닥에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살아가며
8월이 되면 젤리처럼 생긴 특별한 물질에 싸인 알을 낳아요.
그리고 쏠배감펭의 등지느러미에는 독이 있는 가시가 있어서
만지면 아프고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부시리x 방어o

치어는 몸에 노란색 세로 줄무늬가 있지만 자라면서 그 줄무늬는 없어지고,
등은 반짝이는 파란색, 배는 은색이 된답니다.
2월부터 6월까지 물고기들은 바다 위 가까이에서 알을 낳아요.
치어는 바다에 떠있는 유조 근처에서 살면서 플랑크톤과 조류라는 작은 먹이를 먹고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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